▲ 위쳐 3가 탑재된 모습을 보여준 테슬라 모델S 신형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테슽라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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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차량 내부에 탑재되는 컴퓨터는 최대 10 테라플롭스의 처리 성능을 지원한다. PS5, Xbox 시리즈 X 등 신형 콘솔에 준하는 성능이다. 실제로 테슬라는 신형 모델을 소개하는 대표 이미지를 통해 위쳐 3가 탑재된 모습을 보여주며 “최신 콘솔과 동일한 수준으로 차내 게임이 가능하다. 무선 컨트롤러를 통해 전 좌석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향상된 게이밍 성능을 강조하는 것이다.
여기에 일론 머스크 CEO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 신형 모델을 소개하며 “사이버펑크를 플레이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고사양 게임으로 평가되는 사이버펑크 2077을 구동할 수 있을 정도로 차량에 탑재되는 게이밍 컴퓨터 성능이 좋다는 것을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 모델S 신형에 대해 일론 머스크는 사이버펑크를 플레이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출처: 일론 머스크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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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좌석과 뒷좌석에서 모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사진출처: 테슬라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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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모델S 신형은 롱 레인지가 1억 1,499만 원, 플레이드가 1억 5,999만 원, 플레이드 플러스가 1억 8,9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옵션에 따라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 일론 머스크 CEO가 이야기한대로 사이버펑크 2077을 돌릴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면 가장 비싼 게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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