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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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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조직개편 단행…기본주택·3기 신도시·일자리 조성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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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6본부, 25처, 66부 → 6본부, 32처, 78부(증 7처, 12부)]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기도 주거문제 해결과 3기 신도시의 본격 추진, 일자리 기반조성 등 핵심 정책목표의 효과적 달성을 위해서다.

조직규모는 당초 6본부, 25처, 66부에서 7처, 12부가 늘어난 6본부, 32처, 78부로 확대 개편 사업수행 역량을 강화했다.

공사에 따르면 조직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경기도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해 발표한 경기도 기본주택 모델을 제도화하고 시범사업 추진, 사업지 발굴을 위해 임시조직(TFT) 형태로 운영되던 기본주택추진단을 정규조직화 했다.

또한, 경기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3기 신도시가 본격화됨에 따라 신도시사업처(TFT) 한 개 부서에서 담당하던 사업을 지구별로 과천안산사업단, 하남사업단, 용인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이를 통해 3기 신도시 내 기본주택 50% 공급과 각종 특화계획, 부지조성 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기도형 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민선7기 주택사업을 담당해온 GH는 공공주택 5.1만호 공급과 더불어 3기 신도시 내 1.9만호에 달하는 주택공급을 위해 미래주택사업처를 신설하고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사전청약 준비와 주택특화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기도내 주거안정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원도심 공공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정비사업부를 신설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설계부를 신설 설계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전품질단을 처급으로 격상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GH 이헌욱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기도 정책수행의 중심 기관으로 경기도의 주거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일자리 기반조성을 통해 일자리 문제도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원=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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