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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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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스카우트 남궁훈의 비밀노트 "김하성 같은 선수 처음, 게임캐릭터처럼 매년 새아이템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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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남궁훈 인터네셔널 스카우트는 김하성에 대해 마치 "게임속 캐릭터" 같다고 했다. 매년 새 아이템을 장착해 업그레이드 되는 모습을 비유한 것.


남궁훈 스카우트도 프로선수 출신이지만 “김하성 같은 캐릭터는 처음 봤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궁 스카우트는 자신이 작성하는 보고서 종합평가에 그 내용을 강조했고 또 어필했다. 수치로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이는 김하성이 4년 2800만달러(약309억원)의 대형 계약으로 MLB 샌디에이고의 유니폼을 입게 된 배경 중 하나다.




남궁 스카우트는 지난 2012년부터 김하성을 눈여겨봤다. 히어로즈 구단 유니폼을 입은 뒤엔 매년 50여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지켜봤다.


프로 초년병 김하성에 대한 보고서 내용은 "지금은 KBO리그"였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냉정한 평가.


그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눈길을 사로잡는 특별한 부분이 보였다. 남궁 스카우트는 영상 인터뷰를 통해 그 부분을 밝혔다. 그리고 올해 메이저리그에 진입하는 김하성의 성공 여부도 언급했다.


남궁 스카우트는 KBO리그에서 자신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하성의 특별함이 빅리그에서도 이어진다고 예상하며, 후배의 성공을 기원했다. kenny@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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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길성용 스포츠서울 객원기자

영상,글 | 배우근 기자

사진|샌디에이고 구단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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