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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배 작가. 제공|한국만화영상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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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28일 김형배 작가를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김형배 작가는 1975년 ‘기타이야기’로 데뷔한 이후 ‘로보트 태권V’, ‘20세기 기사단’, ‘헬로팝’, ‘투이호와 블루스’ 등을 펴낸 SF 및 전쟁 장르의 대표 만화가다.
(사)우리만화연대의 회장직과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지난 21일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6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전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했다. 개막식과 부천만화대상 전시, 경기국제코스프레 대회, 만화가 랜선 팬미팅, 웹툰 콘서트 등의 콘텐츠를 온라인채널(유튜브 등)을 통해 축제기간 중 40만 조회수, 누적 7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2021년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지난해 온라인 축제 성과를 이어가며 코로나19 상황 호전 여부에 따라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독립만화작가들과 연계한 만화아트마켓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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