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시장 SNS에 동참 호소…"미수령 지원금은 소상공인 지원"
재난지원금 나눔 캠페인 벌이는 권오봉 시장 |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전 시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지급한다.
기간 내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지원금 미수령 신청서를 제출하면 그만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추가 지원된다.
권오봉 시장은 최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집합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놓고 갑니다! 힘내세요!' 문구를 든 사진을 공개했다.
권 시장은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과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박수성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 회장, 정석만 여수경영인협회 회장, 김광중 여수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회 회장, 조기량 전남대 부총장, 송대수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 이사장, 김해룡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을 캠페인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여수시의 국장급 이상 간부도 캠페인에 동참할 계획이다.
나눔 캠페인 동참한 여수시 기획경제국 |
여수시 기획경제국은 김병완 국장과 과장 7명이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각급 관내 기관·단체장과 코로나19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여수산단 임직원 등의 자발적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minu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