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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낮 12시 55분쯤 서울 종로구 진흥로 구기터널 삼거리 인근 도로에서 신호등이 도로 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강풍으로 넘어진 신호등 (사진=서울시 북부도로사업소 제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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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신호등이 쓰러진 방향 2개 차로가 부분 통제됐습니다.
서울시 북부도로사업소는 "돌풍에 의해 넘어간 것"이라며 임시 신호등을 세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정은 기자(silv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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