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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 1~2, 2단계까지 매일 등교...개학, 수능 연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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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 1~2, 2단계까지 매일 등교...개학, 수능 연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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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해 등교수업을 확대하기로 한 가운데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은 거리두기 2단계까지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예측 가능한 학사 운영을 위해 개학이나 수능도 연기 없이 실시합니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학사와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교육부는 먼저 학사일정은 개학연기 없이 3월에 정상 시작하고, 수능도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1월 18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유아와 초등학교 1~2학년은 거리두기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 가능하도록 해, 사실상 매일 등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수학교나 소규모 학교는 2.5단계까지 밀집도 적용여부를 자율결정할 수 있습니다.


교육부는 이런 탄력적 학사운영을 돕기 위해 방역과 생활지도 인력 5만 명을 배치하고, 초등학교 1~3학년 과밀학급에 기간제 교사 2천 명을 배치합니다.

또 식사 때 마스크를 벗는 상황을 고려해 급식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가정에서 원격수업을 받는 학생도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교육부는 아울러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수업 운영기준을 개선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또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이뤄지는 수업을 확대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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