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장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내달 11일 이전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유두석 군수는 지난 26일 영상 브리핑을 통해 모든 군민에게 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지급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이번 재난지원금의 소요액은 지난해 12월 말 인구 수를 기준으로 했을 때, 총 46억 원 규모(전액 군비)로 예상되며 지원금은 장성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상품권의 확보를 위해 전날부터 장성사랑상품권 판매를 일시 중단했으며 재난지원금 지원조례 제정과 임시회 소집 등 관련 절차를 내달 초까지 마무리 짓기 위해 장성군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재난지원금 지급 추진 절차가 복잡해 상당 기간이 소요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절을 맞이하신 군민 여러분께서 긴요하게 쓰실 수 있도록 설날 이전 지급을 신속하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한규 기자 chg600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