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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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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에 부활한 ‘2021 KPGA 윈터투어’ 28일 1차대회 군산cc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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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지난 2014년 윈터투어 4차대회 우승자 이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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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7년만에 부활한 ‘2021 KPGA 윈터투어’가 28~29일 양일간 전북 군산 군산 컨트리클럽(파71·7143야드)에서 열리는 1차 대회를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간다.

KPGA가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는 ‘2021 KPGA 윈터투어’는 2014년 이후 7년만에 재개되며, 총 5개 대회가 치러진다. 되며 각 대회 총상금은 400만원, 우승상금은 800만원이다. 2013, 2014년은 태국에서 진행됐지만, 이번에는 코로나여파로 국내에서 개최된다.

이전에 치러졌던 대회의 기록을 살펴보면 역대 윈터투어 시리즈에서는 총 4번의 연장전이 나왔다.

또 최고령 우승자는 2014년 2차 대회의 프라야드 막생(태국)으로 만 48세 1개월 8일의 나이였으며, 최연소 우승의 주인공은 한민규로 2013년 2차 대회서 29세 7개월 3일의 나이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번 윈터투어는 KPGA 투어프로(정회원)부터 KPGA 프로(준회원), 아마추어를 포함 KPGA 주관 대회 참가 이력이 있는 해외 국적 선수까지 참가할 수 있는 지역 예선을 통해 총 136명에게 본 대회 출전권을 부여한다. 예선 참가자는 총 784명이었다. 이 중 아마추어는 319명이었고 최종 30명이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대회방식은 1라운드에서 상위 60명이 2라운드에 진출해 우승을 가리게 된다.

최종 5개 대회가 종료되면 각 대회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윈터투어 포인트’를 합산해 상위 KPGA 프로 8명에게는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주고, 아마추어 상위 10명에게는 KPGA 프로 자격이 주어진다.

KPGA 이우진 운영국장은 “겨울에 국내서 진행되는 만큼 기상 조건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항과 그에 따른 정부 지침 및 방역 조치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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