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AFP=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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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뉴욕증시가 소매업체 게임스탑 폭등에 따른 투기 우려와 실적 실망으로 급락중이다.
뉴욕 현지시간으로 27일 오후 3시 21분 현재 다우는 1.76%,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는 2.45%, 나스닥 지수는 2.6% 밀렸다.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 투기적 움직임이 극에 달했다는 우려가 커졌다. 게임스탑, AMC(영화관체인)과 같은 일부 종목들이 폭등하며 규제당국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에 백악관은 재무부와 더불어 주식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기제조업체 보잉은 4% 넘게 급락했다. 지난해 순손실이 119억달러에 달한다는 실적 보고서가 나온 여파다. 반도체업체 AMD는 전 거래일 마감 후 나온 실적 호재에 7% 넘게 뛰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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