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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가 모레(29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돌입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오늘 서울 중구 한진택배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CJ대한통운과 한진택배, 롯데택배 노조원 2천800여 명은 29일부터 배송업무를 중단하며, 우체국택배 노조원 2천650명은 분류작업을 중단하고 배송업무만 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21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는 택배노동자의 기본작업 범위에서 분류작업을 빼고, 택배사가 분류 전담인력을 투입하는 내용의 1차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택배 노조 측은 "택배사들이 지점이나 영업점에 합의를 부정하는 공문을 내리는 등, 합의를 파기했다 다"며,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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