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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재난지원금 지급

윈희룡 “가용 재원 총동원해 4차 재난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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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1주년 맞아 메시지…3대 기금 융자 지원도

“28일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 발표에 맞춰 빈틈없이 준비”

뉴시스

[제주=뉴시스] 원희룡 제주지사.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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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27일 도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가용 재원을 총동원해 제주형 4차 재난긴급지원금 지급과 3대 기금 융자 등을 통해 도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견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원 지사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동브리핑에서 코로나19 방역 1주년을 맞아 모두말씀을 통해 “재정의 신속집행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밀접한 4대 부문, 15대 정책과제를 선정해 1조원 규모의 예산을 빠른 시일 내에 투자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국내 백신 도입과 접종에 대비해 도민 백신 접종 계획을 철저히 준비하고, 차질 없이 접종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28일 정부의 백신 접종 계획 발표에 발맞춰 도내 우선 접종 대상자를 신속하게 확정하고, 유통과 공급, 관리 체계를 미리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은 인구 집단의 일정 비율 이상이 접종해서 면역력을 획득해야 전파의 고리가 끊어진다”며 “집단 면역 형성에 최소 수개월에서 1년 가까이 걸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원 지사는 방역에 협조한 도민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코로나19는 도민의 일상과 지역경제를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지만, 희생, 헌신, 협력의 제주정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제주도민이 주도적으로 이끄는 ‘우리 동네 우리가 지킨다’ 운동은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됐다”며 “제주도민은 위기에 더 강하다. 위기에 새로운 기회를 찾고, 앞서서 준비해야 희망찬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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