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저지주의 한 코스트코 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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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백신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미국의 소비심리가 두달 만에 회복됐다.
26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1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는 89.3으로 전월(87.1)보다 상승했다.
당초 시장 전문가들이 예상한 88.0(마켓워치 집계)을 웃도는 수준이다.
그러나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기 전인 지난 2월의 132.6에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친다.
코로나19 재확산 탓에 현 상황에 대한 평가를 보여주는 현재 여건 지수는 87.2에서 84.4로 악화됐다.
그러나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추가 경기부양책 등에 대한 희망으로 기대 지수는 87.0에서 92.5로 뛰었다.
향후 경제와 고용에 대한 기대 덕분에 소비자신뢰가 개선됐다고 컨퍼런스보드는 설명했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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