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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왼쪽 세번째)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에 대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1.1.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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