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심혜진이 결혼 전 황당 루머를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시사교양프로그램 '산전수전 여고동창생'(이하 '여고동창생')에서는 난소와 갱년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출연한 심혜진은 "나는 난소가 하나 없다"며 난소 절제술을 받았음을 밝혔다.
"어떻게 알게 됐냐"는 질문에 그는 "30대 때 몸이 말랐었는데 배만 볼록 나왔다. 변비가 심해져서 그런가 했다. 그러다 병원에 갔는데 이상하다고 하면서 큰 병원에 가라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과거 겪었던 '유산' 루머를 털어놨다. 그는 "결혼 전에 산부인과를 갔는데, 다음날 '아이를 유산하러 왔다'는 식으로 기사가 났더라"라며 "병원에서 물혹이라고 했다. 30년 전만 해도 개복을 해야 한다고 했었다. 그런데 미혼이라 복강경으로 난소 절제술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여고동창생'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ㅣ채널A 방송화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