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김종철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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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남도당이 김종철 당 대표의 장혜영 의원 성추행 사건과 권련해 전남도민에게 사과했다.
정의당 전남도당은 25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15일 김종철 대표가 장혜영 의원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도민과 당원에게 사과했다.
전남도당은 또 "오늘 대표단회의에서 직위해제와 중앙당기위 제소를 결정했다"며 "정의당은 원칙적이고 단호하게 이 사안을 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일상의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가해자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며 사과와 함께 성찰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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