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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긴급재난지원금

울산시의회 예결위, '울산형 재난지원금 지급' 추경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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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시의회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김석진 행정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이번 추경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기회복을 목적으로 '울산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으로, 올해 전체 예산 4조661억원 대비 230억원(0.57%) 늘어난 4조891억원 규모이다.

예산안이 통과되면 시와 구·군이 7대 3 비중으로 재난지원금을 마련해 시 전체 가구당 10만원씩을 설 전에 지급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예산결산위원회 위원들은 추경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재난지원금 지급 장소의 편의성, 향후 재난지원금 지원 시 1인당 지급, 양극화 해소를 위한 지원책 마련, 구·군에 특별조정교부금 지원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예결위에서 가결된 이번 추경 예산안은 27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leey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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