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26일 서울시장 보선 출마선언
與 '우상호-박영선' 양강 구도 압축
'디지털시대 글로벌수도 서울의 미래 100년' 강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0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 열린 ‘직원과의 대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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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금민 기자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6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25일 박 전 장관 측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시민보고 형식의 간담회를 열고 출마 선언과 함께 슬로건·핵심 공약 등을 발표한다.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박 전 장관의 개인 유튜브 채널 ‘박영선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박 전 장관은 사전에 신청을 받은 시민들과 온라인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박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회 의정 경험과 1년 9개월간의 장관 재직 당시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시대 글로벌 수도 서울의 미래 100년 계획’을 강조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을 탈바꿈할 정책 비전, 강력한 추진력, 소통능력을 앞세워 정책 과제들을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다는 의지도 천명한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 경선 후보자를 공모한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는 박 전 장관과 우상호 민주당 의원의 양강 구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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