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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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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26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서울 100년 계획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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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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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장관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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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오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박 전 장관 측은 25일 이러한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박 전 장관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시민보고’ 형식으로 간담회를 열고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한다. 이 자리에서 선거 슬로건과 핵심 공약 등을 발표한다.

박 전 장관 측은 “박 전 장관이 16년간 국회 의정 경험과 1년9개월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당시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디지털시대 글로벌 수도 서울의 미래 100년 계획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전 장관 측은 “서울을 확 탈바꿈할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강력한 추진력과 ‘따뜻한 어머니’의 소통능력을 앞세워 정책 과제들을 반드시 실행에 옮기겠다는 의지도 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마 선언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출마선언 뒤 시민들과 온라인으로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박 전 장관의 유튜브 채널 ‘박영선TV’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된다.

박광연 기자 lightyear@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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