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사태

우리은행 등 대상으로 다음 달 라임펀드 분쟁조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라임 사모펀드를 판매한 금융사와 가입자 간의 분쟁 조정 절차가 다음 달 재개됩니다.

지난달 말 KB증권 사례로 첫 단추를 끼운 데 이어 다음 주자로는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 부산은행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다음 달 말쯤 이들 라임펀드 판매 은행에 대한 분쟁조정위원회를 열 계획입니다.

원칙적으로 펀드는 환매나 청산으로 손해가 확정돼야 손해배상을 할 수 있으나 손해 확정까지 기다리면 피해자 고통이 더 커진다는 점에서 금감원은 판매사와 사전 합의를 거쳐 추정 손해액을 기준으로 분쟁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정 손해액 기준으로 조정 결정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우선 배상하고 추가 회수액은 사후 정산하는 방식이 적용됩니다.

박병한 [bhpark@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