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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리콜 받았는데 코나 전기차 또 불…차주들은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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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인 코나에서 화재가 잇따르자 지난해 10월 대규모 리콜을 했습니다. 그런데 충전 중이던 코나 전기차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이 차량은 이미 리콜 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23일) 오후 4시 10분쯤 대구 달서구 전기차충전소에서 충전 중이던 코나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뒷좌석 바닥 배터리 부분에서 불이 시작돼 2시간 만에 꺼졌고, 1천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