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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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당 후보로 나서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공개 행보를 이어가며 민심 다지기에 나선다.
지난 24일 공개 일정없이 물밑행보를 했던 우 의원은 이날 오전 부동산 정책과 관련된 기자 간담회를 가지며 공개 행보를 재개한다.
앞서 한강변 도로와 철도 부지 위에 인공대지를 만들어 공공임대 주택 16만호를 공급하는 공약을 내세웠는데,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련 공법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등 전문가의 배석 하에 정책 설명을 더 깊게 한다는 계획이다.
오후에는 대한간호사협회와 간담회를 가진 뒤 유튜브 방송 이동형TV에 출연할 예정이다.
박 전 장관도 오는 26일 공식 출마 선언을 앞두고 이날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스마트 슈퍼' 1호점 형제슈퍼를 지역구 의원인 이수진 의원과 찾는다.
심야에 무인으로 운영되는 '스마트 슈퍼'는 박 전 장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던 시절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던 사업의 일환으로, 장관 시절 성과를 강조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재보궐 선거 후보자 접수를 받는다.
내달 8일까지는 공천 심사를 마치고 곧바로 경선 일정에 돌입할 예정으로, 최종 후보는 2월 말 혹은 3월 초 결정될 예정이다.
serendipit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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