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미국 하와이주의 후알랄라이 골프클럽에서 열린 챔피언스 투어 미쓰비시 일렉트릭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된 최경주는 어니 엘스, 베른하르트 랑거 등과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챔피언스 투어는 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하는 대회로 최경주는 지난해 8월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해 6개 대회에 출전해 두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5개 대회가 열릴 예정인데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14개 대회를 치르지 못해 2020-2021시즌이 통합돼 운영됩니다.
우승은 마지막 날 8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21언더파를 기록한 대런 클라크가 차지했습니다.
2011년 디오픈 우승자인 클라크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챔피언스 투어 두 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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