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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 감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으로 자리를 비운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알라베스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알라바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멘디소로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홈팀 알라베스를 4대 1로 물리쳤습니다.
카림 벤제마가 2골, 에당 아자르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올 시즌 12승 4무 3패, 승점 40을 기록한 2위 레알 마드리드는 2경기 덜 치른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4승 2무 1패.승점 44)를 승점 4점 차로 추격했습니다.
최근 공식전 3경기 무승(1무 2패)으로 부진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4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5일 스페인 슈퍼컵 준결승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3대 2로 진 데 이어 21일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전에서는 3부리그의 알코야노에 2대 1로 역전패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지단 감독의 빈 자리는 다비드 베토니 코치가 메웠습니다.
베토니 코치는 경기 중 지단 감독과 전화 통화를 하며 선수 교체 등을 논의하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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