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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유명 앵커 래리 킹, 코로나19로 결국 사망..향년 87세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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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박소영 기자] 미국 유명 앵커 래리 킹이 코로나19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

23일(현지 시각) 수많은 외신 보도에 따르면 래리 킹은 87세의 생을 마감했다. 관계자는 “반세기 동안 방송의 아이콘이었던 래리 킹이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래리 킹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로스앤젤레스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고령인 만큼 회복이 쉽지 않아 보름 넘게 위독한 상태로 지냈다.

래리 킹은 미국을 대표하는 토크쇼 진행자 겸 앵커. 이 때문에 미국 전역에서 수많은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그러나 결국 그는 코로나19를 극복하지 못한 채 사랑하는 이들 곁을 떠나갔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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