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에 대해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정부와 잘 협의해가면서 늦지 않게, 유연하게 민생을 돕겠다"며 "방역은 방역대로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도우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동행한 서울시장 주자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에 대해 "두 분 모두 서울시를 어떻게 좋게 만들겠다는 꿈을 오래전부터 가져오고 준비해온 분들"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박 전 장관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했던 스마트상점과 소상공인 디지털화가 진전됐는지 볼 수 있어서 의미있었다"며 "전통시장의 디지털화와 온라인화에 박차를 가해 남대문시장을 글로벌화된 전통시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우 의원은 "힘든 사람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손을 내밀어 희망을 만들어주는 것이 당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남대문시장 방문한 이낙연과 우상호-박영선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운데)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에 나서는 우상호 의원(오른쪽),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1.1.23 yatoya@yna.co.kr/2021-01-23 14:16:09/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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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jms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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