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차 문 일일이 당기네"…파수꾼 된 CCTV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각 지자체는 곳곳에 설치된 CCTV를 관리하는 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요즘 이를 통해서 범죄를 실시간으로 포착해내고 검거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며칠 전에는 관제요원 신고로 차량털이를 하던 2명이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G1 최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컴컴한 새벽, 원주의 한 골목.

남성 2명이 주차된 차량의 문을 일일이 당겨봅니다.

10분도 채 안 돼 3대의 차량에 몰래 들어가더니 조명까지 비춰가며 곳곳을 샅샅이 뒤집니다.


하지만 이들의 절도 행각은 도심 곳곳에 설치된 CCTV를 유심히 살피던 관제요원의 눈을 피해 가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