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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아미 해머(Armie Hammer)가 불륜부터 이상 성욕, 식인 등 충격적인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모델이자 아미 해머의 전 연인인 페이지 로렌즈(Paige Lorenze)가 한 매체와 나눈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며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했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아미 해머와 교제한 페이지 로렌즈는 해당 인터뷰를 통해 "아미 해머가 내 갈비뼈를 제거할 의사를 찾고 싶다고 했다. 내 아래 갈비뼈를 제거해 요리를 해 먹을 수 있게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페이지 로렌즈는 아미 해머의 카니발리즘을 폭로해 충격을 자아냈다. 카니발리즘(cannibalism)이란 인간이 인육을 상징적 식품 또는 상식으로 먹는 것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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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페이지 로렌즈는 "아미 해머가 A라는 글자를 칼로 내 피부에 새겼다. 극도로 고통스러웠다"며 "그런데 아미 해머는 이를 본인의 친구들에게 자랑했다"고 주장했다. 아미 해머와 교제하는 동안 페이지 로렌즈의 사진에서는 멍 자국이 자주 발견된 바 있다.
앞서 한 익명 페이지를 통해 아미 해머의 비공개 계정이 유출됐다. 아미 해머의 계정에는 아미 해머의 마약 뿐 아니라 성희롱이 담긴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이 가득했다. 이에 아미 해머는 출연을 앞둔 영화 '샷건 웨딩'에서 자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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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해머는 지난해 7월 엘리자베스 챔버스와 이혼했다. 당시 온라인상에서는 아미 해머가 러시아의 10대 소녀와 3년 동안 불륜 관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DM 등이 증거로 첨부됐다. 그러나 아미 해머는 입을 닫았다.
불륜에 이어 카니발리즘까지. 눈살이 찌푸려지는 폭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팬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아미 해머는 지난 2005년, 드라마 '어레스티드 디벨롭먼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세상을 바꾼 변호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연합뉴스, 아미해머 비공개 SNS 화면,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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