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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가 5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복귀합니다.
휴스턴은 카스트로가 프로 생활을 시작하고, 전성기를 누렸던 팀입니다.
AP통신은 "자유계약선수 포수 카스트로가 휴스턴과 2년 700만 달러에 입단 합의했다"며 "피지컬 테스트가 끝나면 계약이 확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2010년 6월 23일 휴스턴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데뷔한 카스트로는 2013년 올스타에 뽑히는 영예도 누린 바 있습니다.
돌아온 친정팀 휴스턴에서 카스트로는 주전 포수 마틴 말도나도의 백업으로 뛸 전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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