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동학대 위기아동 전수 조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달부터 3월까지 관내 아동학대 위기가구 아동 등 총 504명을 전수 조사한다고 21일 밝혔다. 조사는 최근 3년 이내 학대로 신고된 아동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단 한 번이라도 아동학대로 신고된 가구라면 전부 포함한다. 또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드림스타트와 위기가정 통합 사례관리 아동과 함께 장기결석하거나 건강검진을 미실시한 학대 고위험 아동들도 조사대상이다.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도 기존 1명에서 이달부터 2명으로 확대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학대신고 건은 유관기관과 협력,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 성동구 아동학대 전수조사 홍보물. 성동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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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단원 모집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신입 단원 20명을 모집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청소년 무상예술교육 시스템(엘 시스테마)의 한국판이다.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성과 자존감을 기르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북구 또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사회취약계층 및 일반계층 어린이면 악기 교육 경험이 없어도 지원할 수 있다. 신입 단원에게는 악기와 교육비, 공연기회 등을 제공한다. 신청서를 성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sbculture.or.kr)에서 내려 받아 24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jinyoung@sbculture.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성북문화재단(02-6906-3153, jinyoung@sbculture.or.kr)으로 하면 된다.
서울 성북구, 한국의 엘 시스테마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 신입단원 모집. 성북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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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홀로 격리된 아동·노인·장애인에 돌봄 서비스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혼자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아동·노인·장애인을 위해 긴급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부평구보건소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등으로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주민 중 긴급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부평인복드림 종합재가센터에서 요양보호사를 파견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천에선 부평구가 최초로 도입했다. 센터에 배치된 15명의 요양보호사들은 모두 코로나19 방역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앞으로 돌봄이 필요한 자가격리자에게 최대 24시간 동안 방역복을 입은 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하나 센터장은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기 광주시,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활성화 추진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구도심 중 한 곳인 ‘곤지암소머리국밥 거리’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식품접객업소 대상 노후시설 개선 자금, 1대1 현장 맞춤 컨설팅, 비말차단 칸막이 설치 등을 지원한다. 또 곤지암읍 주요 도로·인도 주변 전신주·가로등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공사를 시공,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홍보 시트를 부착했다. 아울러 곤지암 상가 번영회는 곤지암 구도심 장터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벽화그리기, 포토존 만들기, 꽃길 가꾸기 등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계속 늘고 있어 음식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곤지암읍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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