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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이유식서 4cm 이물질"…책임 미루는 '해외 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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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 사이트에서 이른바 직구로 물건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 소비자가 구입한 아기 이유식에서 4cm 길이의 이물질이 나왔습니다. 유명 브랜드 제품인데 제조회사도, 한국 유통사도 모두 나 몰라라 하고 있습니다.

전연남 기자가 제보 내용 취재했습니다.

<기자>

배 모 씨는 외국산 유명 브랜드 이유식 제품을 해외 직접 구매 방식으로 9개월 된 아이에게 먹여왔습니다.

철분 함량이 높다며 엄마들 사이에 인기 있는 제품입니다.

그런데 제품 안에서 4cm 넘는 이물질을 발견했습니다.


[배 모 씨/해외 직구로 오트밀 구매 : 아주 딱딱한 덩어리였고, 마치 썩은 어패류같이 생겼었어요. 심장이 내려앉을 정도로 너무 큰 충격이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