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염태영 수원시장 "설 전후 300억 규모 재난지원금 핀셋 지급"

아주경제 김문기
원문보기

염태영 수원시장 "설 전후 300억 규모 재난지원금 핀셋 지급"

속보
캄보디아 강제 송환자 73명 중 72명 구속영장 청구…1명 반려
"123만 시민과 함께 100년 미래를 설계하는 2021년을 만들어갈 것"


수원시가 취약계층을 선정해 선별적 방식으로 설 전후 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1일 시청에서 신년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을 보편적으로 지급하면 우리는 좀 더 어려운 대상과 업종을 선정해 '핀셋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경기도는 도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시기 미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추가가경정예산에서 300억 원 이내 재원 마려련 계획을 시의회와 협의해 확정하기로 했다. 핀셋 지원 방침을 세운 것은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최근 소상공인과 특수형태 고용근로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선별 지급하기로 의견을 조율한 데 따른 것이다.

염 시장은 "도내 31개 시장군수가 인구구 1인당 1~3만 원 이내로 재난기본소득 재원을 마련하고, 경기도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지급대상을 선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염 시장은 "올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수원을 만들겠다"면서"지역 공공 보건·의료 부문에서 일상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를 위해 장안구보건소에 건강관리과를, 4개 구 보건소에 ‘감염병대응팀’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방역 외에도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을 촘촘하게 추진하겠다"며 "정인이 사건’과 같은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염 시장은 "올해는 수원시 역사에 새장을 쓰는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지난해 말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받았고, 내년 초 법 시행을 앞두고 있다"면서 "사회복지 교육 교통안전 도시계획 환경 보건 등 모든 영역에서 지금껏 감수해 왔던 행정적 불이익을 걷어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만들어갈 특례시의 모습은 대한민국 행정의 혁신이자 자치분권 역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123만 시민과 함께 100년 미래를 설계하는 2021년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수원)김문기 기자 kmg1007@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