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쳐 |
[OSEN=장우영 기자] 아프리카TV BJ 감동란이 식당에서 성희롱을 당한 것과 관련해 재차 억울한 입장을 밝혔다.
감동란은 2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 ‘전복죽집 드레스코드 해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감동란은 이 영상을 통해 전날 식당에서 성희롱을 당했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억울한 입장을 밝혔다.
먼저 감동란은 “어느 식당이 11만원 벌자고 저런 걸 짜고 치냐”고 조작을 의심하는 네티즌들에게 억울한 심정을 밝혔다. 감동란은 “(식당을 고소할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저렇게 악플 다는 이들을 고소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감동란은 영상에 달린 댓글을 읽으며 해명했다. 그는 식당에 갔을 때 옷차림을 지적하는 글에는 “지금이랑 별 차이가 있느냐”, “이제 X녀 취급 받을 옷이냐”, “그냥 평범한 20대 여자가 입을 수 있는 옷”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감동란은 식당 성희롱 사건 당시의 옷을 다시 한번 공개하며 “이게 그렇게 욕먹을 옷인지 모르겠다. 긴팔 옷에 가디건도 입고 있었다”며 “그리고 저 분들은 내 팬티를 볼 수 없다. 속바지를 입었을뿐더러 내가 밥 먹을 때 다리를 벌린 것도 아닌데 티팬티 입었다는 걸 어게 아느냐. 정말 어이가 없다”고 덧붙였다.
감동란이 식당에서 성희롱을 당한 건 지난 19일 그의 유튜브 채널 ‘감동란 TV’ 채널에 올라온 ‘레전드 과학 시간’이라는 영상을 통해서 알려졌다. 부산에 위치한 단골식당을 방문한 감동란이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 식당 직원들이 그의 옷차림과 외모 등을 비하한 것. 감동란은 시청자들이 올린 채팅을 통해 이 사실을 알게 됐고, 식당에 항의하고 사과를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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