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17일 강원 강릉시 월화거리에서 김한근 시장(왼쪽 두 번째)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강릉 페이 출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강릉시 제공] |
21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날 현재 시민 15만 명에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이 지급돼 68%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시는 지난 8일부터 취약계층 5만 명에게 현금을 10만원씩 지급했고, 온라인 신청한 10만 명에게는 지역화폐인 '강릉페이'로 지급했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강릉페이 앱'이나 강릉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또 오는 25일부터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오프라인 신청을 받는다.
온·오프라인 신청 기한은 다음 달 10일까지다.
지난해 상반기 소상공인에게는 100만원씩, 평균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는 60만원씩 지역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1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534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
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추진했으나 시의회와 협의가 늦어지면서 새해 들어 지급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온라인 신청이 바람직하다"며 "오프라인 신청이 시작되는 오는 25일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니 가급적 이날 이후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강릉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지원 사업
(강릉=연합뉴스) 강릉시는 지역 우수 제품의 특성을 살린 포장 디자인을 개발하는 사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10일까지 강릉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제품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이 디자인 전문회사와 추진하는 포장 디자인 개발과 포장 인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가를 거쳐 선정되면 업체당 6천만원이 지원된다.
업체는 4천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dmz@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