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5 (금)

‘우이혼’ 제작진 “출연자 향한 선 넘은 악플과 비난 자제 부탁”(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월드=현정민 기자] ‘우리이혼했어요’ 제작진이 출연자를 향한 선 넘은 악플과 비난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1일 TV CHOSUN ‘우리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 제작진은 “‘이혼한 부부는 평생 남남처럼 지낼 수밖에 없는 걸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우리 이혼했어요’에는 각자만의 이유가 있는 다양한 부부들이 등장한다”며 “그동안 쌓인 오해를 풀기 위해서, 아이와의 관계와 행복을 위해서, 아직 남아있는 감정을 털어내기 위해서 등 저마다의 이유와 사연을 갖고그래서 이들은 모두 진심을 다해 만남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자들은 누구도 쉽게 밝히기 힘든 가정사와 상처, 그리고 이혼 후 다시 만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진심을 다하고 있는 만큼, 방송 이후 따라오는 본인과 가족을 향한 도 넘은 악플과 비난, 추측성 댓글은 출연진에게 더 깊은 상처를 주고 있다”며 출연자들의 고통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큰 용기를 내준 출연자들이 더 큰 상처를 받는 일이 없도록 더 이상의 악플과 비난은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청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와 함께 악플과 비난 자제를 당부했다.

앞서 19일 출연자 최고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부인 유깻잎에 대한 악플과 비난 자제를 부탁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우이혼’은 이혼한 연예인 & 셀럽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 방송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

mine04@sportsworldi.com

사진=TV CHOSUN ‘우리이혼했어요’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