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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타임즈' 문정희, 미소 속 야망 가득...차기 대선 주자 국회의원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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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타임즈' 문정희 스틸컷이 공개됐다.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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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가 최고를 꿈꾸며 정치판에 뛰어든 국회의원 문정희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는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 드라마다.

어떤 배역을 맡아도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는 문정희는 권력의 중심에 선 대통령 서기태를 돕는 국회의원 김영주로 분한다.

김영주는 늘 치열하게 노력했고 원하는 것은 반드시 쟁취했다. 그런 김영주에게 대권에 도전한 서기태가 손을 내밀었고 언제나 그랬듯 그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결국 대통령이 된 서기태의 최측근이자 그의 딸 서정인의 정신적 지주로 자리매김하는 데 성공했고 여기서 주저하지 않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21일 공개된 스틸컷은 온화한 미소 속에 야망을 품고 있는 김영주를 담고 있다.

이름 석 자만으로도 신뢰감을 주는 문정희는 드라마 '배가본드' '써치' 등 최근 장르물에서 뛰어난 존재감을 발휘해왔다.

과거와 현재가 뒤섞인 타임워프 속에서 차기 대권 주자로서 김영주의 야망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서기태 역의 김영철 곁에서 그 묵직한 카리스마와 어떤 연기 케미를 만들어낼지 역시 기대 포인트다.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타임즈'는 다음 달 20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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