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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김진호, SG워너비 해체설 일축 “형들과 꾸준히 만나며 미래 이야기 해”(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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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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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김진호(사진)가 해체설에 대해 일축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2021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소띠 프로그래머 무릎, 이정화 서예가, 개그맨 김민수, 김해준, 대동물 수의사 이한경 씨, SG워너비 멤버 김진호가 출연했다.

이날 김진호는 2000년대 중반 SG워너비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소몰이 창법’으로 인기를 끌었다.

김진호는 자신의 근황에 대해 “요즘 졸업식이나 병원에 다니며 무료로 노래하며 노래를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며 “마냥 재능기부가 아니라 나 또한 공허함을 채우러 방문했다”고 밝혔다.

문화적인 혜택을 덜 받는 지역부터 여러 곳을 방문했다는 김진호는 “노래 하나를 나누러 오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SG워너비 시절을 추억하며 “내 목소리가 길거리에 나오고 사람들이 따라 부르고 그 시간을 나눌 수 있는 멤버들이 있다는 건 축복 같은 경험이다”라며 “SG워너비는 해체가 아니라 언제든지 다시 만날 수 있다. 형들과 꾸준히 만나며 함께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다”고 SG완전체에 기대감을 높였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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