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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뽕숭아학당', 결혼작사 이혼작곡' 출연자 대결 시청률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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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제35회 (사진=TV조선 '뽕숭아학당' 제공) 2021.01.21.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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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출연자들이 예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뽕숭아학당' 35회가 유료가입가구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12.3%를 기록했다. 이는 13일 방송된 34회 시청률 11.2%에서 1.1%포인트 오른 수치다.

'뽕숭아학당'은 이날도 수요 예능 전 채널 시청률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등 트롯맨들이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출연자들과 팀을 이뤄 트램펄린부터 연기까지 각종 게임에 도전,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대결을 벌였다.

임영웅,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는 드라마반 합동 수업을 맞아 정장 차림으로 등교했다. 이어 드라마반 '결혼작사 이혼작곡'의 성훈, 박주미, 이가령, 이민영, 전노민이 등장했고, 각자의 배역을 설명하던 중 트롯맨들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주미는 붐의 팬인 아들이 선곡을 해줬다며 '옆집 누나' 무대를, 전노민은 '하나의 사랑' 무대를 선보였다. 이민영은 뽕반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며 팬이 아니면 모르는 김희재의 트레이드 마크 동작까지 짚어냈고,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열창했다. 이가령은 뽕반을 위해 '찐이야' 드럼 연주를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성훈은 장민호와 수영을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했고 '임성한' 삼행시도 성공한 데 이어 뽕반을 위해 준비한 DJ 실력을 발휘했다.

팀을 나눠 1교시에 돌입한 멤버들은 트램펄린에서 웨딩사진을 찍는 게임에 나섰다. 첫 번째로 도전한 '노랑팀' 장민호·김희재·이민영은 액자 안에 모두가 들어온 반면, '분홍팀' 이찬원·성훈·박주미는 몸 개그로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민트팀' 임영웅·전노민·이가령도 엎드려 몸을 구르는 굴욕으로 웃음을 더했다.세 팀의 난장판 도전 끝에 노랑팀이 1위를 차지했다.

2교시는 '드라마'를 주제로 몸으로 퀴즈를 내는 '사랑의 시그널' 게임이었다. 노랑팀은 이민영을 필두로 문제를 맞히며 1분 39초라는 기록을 세웠다. 분홍팀은 고난도 문제로 난항을 겪은 끝에 4분 44초 결과를 받았다. 민트팀은 비교적 쉬운 문제들이 출제됐지만 표현에 어려움을 겪으며 4분 47초를 기록해 노랑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코끼리코 다섯 바퀴를 돌고 부케를 던져 받는 '사랑을 받아라' 게임이 진행된 3교시에서 민트팀은 3개를 성공시켰다. 분홍팀은 박주미의 활약과 족족 잡아내는 팀워크로 7개를 기록했다. 노랑팀은 4개를 받아냈다. 결국 전노민이 부케를 던지는 조건으로 꼴찌 민트팀에게 한 번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하나도 받지 못하면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 4교시는 무려 500점을 내걸고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인어아가씨' 명장면을 패러디하는 '뽕반극장'이 펼쳐졌다. 민트팀 전노민은 첫 대사부터 틀려 쟁반을 맞았다. 뒤이어 사소한 동작과 대사까지 모든 팀이 실패를 거듭한 끝에 분홍팀이 마지막 펀치 기계까지 성공 1위에 올랐다. 우승 기념으로 배일호의 '99.9'를 부르며 수업을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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