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아침마당' 김원곤 의사 "56세에 몸짱 사진 첫 도전…송년회 공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 김원곤 교수.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2021.01.21 photo@newsis.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김원곤 서울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몸짱 프로필 사진을 찍은 이유를 밝혔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흉부외과 의사 김원곤이 출연했다. 김 교수는 2009년 당시 나이 56세에 몸짱 프로필 사진에 첫 도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 교수는 "젊었을 때 운동을 안 해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시간적인 제약이 있다. 사회에서 성공도 해야 하고, 자리도 잡아야 하지 않나"라며 "50대가 되고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몸을 관리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고 했다.

이어 사진을 찍은 계기에 대해 "엉뚱한 계기가 있었다"며 "2008년 50대를 훌쩍 넘기고 나서였다. 당시 몸 담았던 곳에서 송년회를 하며 '몸을 만들어서 상반신을 벗고 멋있는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이메일을 보내드리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격상 스스로 말한 것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 어떤 일을 이루고 싶을 때 공표를 하고 애를 써서 이룬 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