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를 표명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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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재학 기자 =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가 유력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장관직 사퇴 첫 날인 21일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박 전 장관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어젯밤 12시까지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이었고 오늘부터 모드 전환을 위한 성찰에 들어간다”며 “오늘은 쉬겠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오늘 할 일이 하나도 없는 것”이라며 “생각하라고 준 하루인지도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오늘 하루 각 잡고 생각이라는 것을 깊이 해보련다”고 덧붙였다.
박 전 장관은 조만간 선거 캠프를 꾸리고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경선은 박 전 장관과 우상호 의원의 ‘2파전’ 구도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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