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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철파엠' 강재준, 회 치팅데이 "식단 조절하다 요요..20kg 넘게 다이어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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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개그맨 강재준이 아침부터 회먹방을 펼쳤다.

21일 오전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수산물 유튜버 입질의 추억과 개그맨 강재준이 출연했다.

이날 강재준은 "다이어트 식단 조절 하다가 요요가 왔다. 1월 1일부터 공복 상태에 매일 운동하고 있다. 20일 연속 매일 운동하고 있고 20kg 넘게 뺐다. 근육이 는 거니까 더 빠진 것"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 이은형이 결혼 전 강재준에 이제훈 닮아 반했다는 말을 한 것에 대해 "이목구비 조금은 닮았었다. 정말 죄송하다. 다시는 그런 얘기 안 하도록 입막음하겠다. 예전에 아주 조금은 닮았던 것 같다"면서도 "'컬투쇼'에서 실제로 이제훈을 봤는데 아예 다른 행성의 사람이더라. 내가 말실수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강재준은 치팅데이를 맞이해 대방어회, 과메기, 도하새우 먹방을 펼쳤다. 입질의 추억은 "대게와 크랩, 굴, 문어가 요즘 제철이고, 탕으로는 대구가 제철이라 시원하게 매운탕 먹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과메기를 먹은 강재준은 "말을 잃었다. 쫀득하면서 고소한 맛이 섞여서 바다가 입안으로 들어온 것 같다"고 감격해했다. 입질의 추억은 "비릴 수 잇으니까 집에 토치가 있으면 겉만 살짝 불로 구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맛있게 먹방을 펼친 강재준은 "이런 좋은 방송은 대통령표창장 줘야한다"고 감탄을 연속 터트리기도.

문제를 맞추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재준은 네문제 중 한 문제 밖에 맞추지 못했다. '비오는 날은 맛이 떨어진다?'에 대해 입질의 추억은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비 오는 날 산책을 하면 흙내음이 잘 맡아지는만큼 후각이 예민해진다. 비린내가 잘 맡아지고 신선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가게들이 자가검열을 강화한다. 비가 오면 일단 파전의 동동주가 떠오르지 않나. 회가 안 끌린다"고 설명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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