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
전월대비 0.7% 상승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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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국내 생산자물가가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두달 연속 상승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공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7% 상승, 2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축산물과 수산물이 내렸으나 농산물이 올라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2.3% 증가했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보다 1.0% 올랐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0.6%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금융 및 보험, 음식점 및 숙박이 오르면서 0.2%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생산자물가는 2019년보다 0.5% 떨어졌다.
지난달 국내공급물가지수(물가변동의 파급과정 파악 용도)는 전월대비 0.7% 올랐으며, 총산출물가지수(국내생산물의 전반적인 가격변동 파악 용도)도 0.5% 상승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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