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연매출 5백억원 신화를 이룬 여에스더가 기부천사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다양한 토크를 전했다.
이날 이봉원과 여에스더, 테이, 쯔양이 출연한 가운데, 테이에게 햄버거가게에 대해 물었다. 테이는 "백종원 선생님이 '식당'을 해도 된다고 해, 도와준다고 하니 창업을 시작했다"면서 "물질적 도움이 아닌 가장 중요한 경영인의 노하우를 배워, 초보 창업자가 알아야할 것들을 무료로 교육실시했다, 길잡이 역할 제대로해준 창업멘토"라며 고마워했다.
그러면서 "5개월 동안 주방에 있었는데 백종원 선생님이 일반손님인 척 언더커버처럼 와서 드시고 가셨다,
정말 감동이고 힘이났다"고 덧붙였다.
테이는 코로나 관련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테이는 "확산에 안 좋은 영향을 준 종교가 있어, 그 모임 지역이 하필 가게 근처였다"면서 속상하지만 안전을 위해 영업을 보류했다고 했다.
테이는 "그 당시 루머가 돌았고, 종교를 믿는 연예인 목록에 내 목록이 있더라"며 다시 생각해도 억울했다고 했다. 영업 보류에 루머까지 너무 화가났다고.
테이는 "너무 화나 해명글을 작성해, 1시간 후에 후회하고 내렸지만"이라 말하면서 "그 당시 활동한 연예인들이 적혀있고 종교의 거짓홍보물로 사용되었다, 두 명으로 적혀있던 하나의 이름은 '제시카'와 '고메즈' 였다"며 어이없던 루머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이날 여에스더는 남편 홍혜걸은 회사의 폭탄이라면서 "이미 해임됐다, 엄청난 폭탄, 현재 반려견과 제주도에 집을 마련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실제 별거를 생각했던 여에스더는 "지금은 아니다"면서 "제주도집에 찾아가 3주간 함께 생활하고 왔다"고 전했다.
이어 MC들은 여에스더에게 연매출 5백억원이 화제가 되었던 것을 언급하며 기부도 많이 한다는 근황을 전했다. 여에스더는 "작년 순이익의 8~10%기부해, 작년에 6억 정도 기부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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