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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팬 투표로 2020년 한 해 최고의 선수 11명을 선정했다.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를 포함해 세계 최고 선수들이 있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도 마찬가지였다.
UEFA는 20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지에서 2020 올해의 팀 11명을 발표했다. 팬 투표로 진행됐고 전 세계 축구팬 6만명 가량이 최고의 선수를 지목했다. 골키퍼부터 최전방까지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선정됐다.
최전방에서는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지켰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압도적인 득점력으로 바이에른 뮌헨 트레블에 기여했다. UEFA 선정 최고의 선수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도 석권했다. 올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22경기 24골 6도움으로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2선에서는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었다. 메시와 호날두는 말이 필요없는 선수다. 30대 중반으로 달려가고 있지만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하고 있다. 호날두는 올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19경기 19골 2도움으로 경기당 1골을 넣고 있다. 네이마르도 파리 생제르맹 핵심 선수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미드필더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티아고 알칸타라가 선정됐다. 더 브라위너는 맨체스터 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전술의 핵심이다. 최근에는 제로톱으로 공격력까지 마음껏 뽐냈다. 티아고 알칸타라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했고, 계약만료 뒤에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누비고 있다.
수비는 알폰소 데이비스, 버질 판 데이크, 세르히오 라모스, 조슈아 키미히였다. 알폰소 데이비스는 바이에른 뮌헨에 떠오르는 신성으로 폭발적인 운동 능력을 보이고 있다. 판 데이크는 올시즌 에버턴과 맞대결에서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됐지만, 리버풀에 없어서는 안 될 최고의 중앙 수비다.
라모스도 마찬가지다. 레알 마드리드 주장으로 최고의 라인 조율과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세트피스에서 득점력도 우수하며 페널티 킥도 정확하다. 여기에 골키퍼 장갑은 마누엘 노이어가 꼈다.
UEFA 2020 올해의 팀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 버질 판 데이크, 세르히오 라모스, 조슈아 키미히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 티아고 알칸타라,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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