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왼쪽)과 조아연이 20일 후원 계약서에 사인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동부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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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동부건설은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왕 출신 조아연(21)과 메인 스폰서 계약했다고 밝혔다.
2년 계약한 조아연은 올해부터 동부건설과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센트레빌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와 유니폼을 입고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게 된다.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아연은 2019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2승을 올리며 경쟁자였던 박현경, 임희정을 제치고 신인왕을 차지했다.
데뷔 2년 차인 지난해엔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으나 2월 호주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준우승했다.
조아연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은 나 자신이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올해는 상금 1위와 평균타수 타이틀에 도전하겠다”고 새 시즌을 기대했다.
동부건설은 오는 10월 KLPGA 투어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을 신설하는 등 선수 후원과 함께 프로 대회를 개최한다.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는 “박주영, 지한솔, 장수연, 나희원, 김수지 등 기존 선수에 조아연까지 합류하면서 전력이 더욱 탄탄해졌다”며 “후원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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