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신환 국민의힘 전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1.1.20/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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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로 정식 등록한 오신환 전 국민의힘 의원은 "97세대 대표 정치인으로서 쟁쟁한 선배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4·7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낸 뒤 기자들과 만나 "오신환의 승리가 곧 변화와 혁신임을 입증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오 전 의원은 "남 탓을 하기 전에 정치인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무엇을 고쳐내고 바꿀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며 "서울시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풀어낼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97세대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쟁쟁한 선배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되 인신비방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 만큼은 철저히 삼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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