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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문 대통령, LTV·DTI 개념도 모르나…엉터리 전문가, 586 탓"

머니투데이 이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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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문 대통령, LTV·DTI 개념도 모르나…엉터리 전문가, 586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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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소현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해 11월 18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도정질문에서 제주도의회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해 11월 18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도정질문에서 제주도의회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1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0일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 4년간 국정 운영에 대해 "준비되지 못한 대통령의 낭비된 시간이 초래한 손실은 계산할 수 없을 만큼 막대하고 뼈아프다"고 평가했다.

또 "대통령의 시간이 낭비되면 모든 국민의 삶이 낭비된다. 다음 선택이 정말 중대하고 소중한 이유"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난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은 LTV(주택담보대출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문제점을 묻는 질문에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부분에 들어가면 답변하기 어렵다'고 답했다"며 "대통령이 고집스럽게 4년 동안 강행한 부동산 정책으로 시장이 엉망이 되어버렸는데 정작 대통령 본인은 생활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개념도 모르는 듯하여 놀랍고 허탈했다"고 말했다.

그는 "엉터리 전문가들에게 휘둘렸다는 뜻"이라며 "지난 4년 동안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기본원리도 이해하지 못하는 청와대 안팎의 '586'들을 통제하지 못하고 휘둘렸다. 거의 모든 정책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실패의 원인"이라고 비판했다.

또 "2021년에 여전히 80년대를 살고있는 586 운동권들에게는 흥미로운 실험일지 모르겠지만 국민에게는 비극이었다"며 "지난 4년 동안 낭비된 시간을 '민주주의의 과정이었다'는 한마디 말로 치유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소현 기자 lovejourn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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