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도이체방크가 글로벌 펀드 매니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 절반 이상이 BTC 가격 하락을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에 따르면 이들은 "BTC를 비롯한 디지털 자산과 테슬라 등 일부 기술주 거품이 심각하다"며 "향후 12개월 내 가격이 50% 이상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 서비스 업체 엠버그룹, 지난해 운용 자산 5.3억 달러… 전년比 275%↑]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헤지펀드 엠버그룹(Amber Group)의 2020년 총 운용자산(AUM) 규모가 5.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75% 증가한 수치다. 엠버그룹은 기관 투자자 대상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한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로, 최근에는 재무관리사, 패밀리오피스, 고액 투자자 관련 비즈니스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고액 투자자 및 차세대 암호화폐 투자자를 위해 ‘앰버 앱’을 출시한 바 있다. 현재 35,000명 이상이 가입한 상태다.
[인젝티브 프로토콜, 크로스체인 스테이킹 파생상품 출시 예고]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 프로토콜 인젝티브프로토콜(INJ, 시총 114위)이 1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크로스체인 스테이킹 파생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INJ 측은 "스테이킹은 지분증명 기반 블록체인을 보호하기 위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사용해 예치금을 락업하는 방법 중 하나다. 스테이커는 네트워크 보안에 기여한 대가로 수익을 공유하지만, 이와 반대로 유동성의 손실은 피할 수 없다. 이번에 출시 예정이 스테이킹 파생상품은 사용자의 스테이킹 보상을 유지하는 동시에 담보 토큰을 발행해 유동성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INJ는 현재 39.34% 오른 8.7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코인베이스, 암호화폐 인프라 제공사 바이슨 트레일즈 인수 계획]
더블록에 다르면 코인베이스가 리브라 협회 회원사이자 크로스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사인 바이슨 트레일즈(Bison Trails)를 인수할 계획인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측은 이와 관련 “서비스로서 인프라 확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디어는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인수한 언(Earn), 타고미(Tagomi)와 비슷한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언과 타고미의 인수 금액은 각각 약 1억 달러 규모로 알려졌다.
[CFRA 리서치 총괄 "BTC ETF, 연내 출시 힘들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라이브비트코인뉴스에 따르면 리서치 기관 CFRA의 ETF 및 공동 펀드 연구소 이사 토드 로젠블루스(Todd Rosenbluth)가 "올해 BTC ETF가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준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시세 조작 리스크, 위탁 서비스 감사 등 관련 자신만의 상당히 높은 잣대가 있는 듯 하다. BTC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ETF는 결국 출시될 것이다. 단 구체적인 일정은 예단하기 어렵다. 2021년은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외신 "비트파이넥스, 수주 내 NYAG에 비파/테더 기소 관련 문건 전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가 수주 내 뉴욕검찰총장실(NYAG)에 비파/테더 기소 관련 문서 전달 작업을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비트파이넥스 측 변호사 찰스 마이클은 화요일 법정에서 "비트파이넥스/테더의 모기업인 아이파이넥스(iFinex)가 상당 규모의 자료를 준비했다. 향후 30일 후 업데이트가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2019년 4월 NYAG는 비트파이넥스가 테더 준비금을 사용해 약 8.5억 달러의 손실을 은폐했다며 비트파이넥스를 기소했다. 또한 비트파이넥스와 테더간 거래 기록 문건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코인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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