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오전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은 조금 전 오늘 아침 사의 표명을 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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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이어 "30여년 전 중소기업 진흥공단 출입기자였던 여러분의 선배로서 코로나로 인해 따뜻한 밥한끼 같이 못하고 떠나게 되어 마음이 많이 섭섭하다"며 "그동안 중소벤처기업부를 함께 아껴주신 마음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대전청사에서 예정됐던 중소벤처기업부 확대간부회의를 정상적으로 주재하며 일정을 마칠 예정이고, 별도의 이임식은 예정돼 있지 않다. 주변에선 이르면 이번주 중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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