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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학교도, 병원도 안 가"…'유령 형제' 8개월째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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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학대와 같은 극단적인 피해를 당하지 않더라도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벗어나 일상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이 여전히 있습니다. 대전에서 10살도 안 된 두 형제가 모텔을 전전하며 학교도 가지 못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TJB 조혜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5월 대전 서구에서 두 형제가 학교에 가지도 병원 치료가 받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